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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첫 봄나들이, 레고 듀플로 신제품 체험하고 놀아요

[KJtimes=김봄내 기자]레고코리아(LEGO Korea)는 오는 9일까지 서울 방이동 보성100주년기념관에서 육아 전문 미디어 맘앤앙팡이 주최하는 <아이가 자라는 집: ,멘트> 전시회에 참가해 레고 듀플로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레고 듀플로는 전문가와 맘앤앙팡이 엄선한 10여개 육아, 리빙 브랜드 중 완구 대표 브랜드로 선정돼 이번 전시에 참가한다.

 

 

18개월에서 5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출시된 레고 듀플로는 브릭을 조립하고 노는 과정에서 상상력과 창의력은 물론 소근육과 사회성도 기를 수 있어 아이의 첫 장난감으로 추천하는 제품이다. 아이들 손에 맞게 일반 레고 브릭보다 큰 크기로 만들어져 삼키거나 분실의 위험 없이 안전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제품 체험존을 비롯해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올 상반기 신제품인 소방차와 경찰차의 사이렌과 조명을 켜고 상황극을 즐기거나 코딩의 기초 원리가 접목된 스마트 기차 시리즈를 직접 작동 시켜볼 수 있다. 레고 브릭을 자유롭게 가지고 놀 수 있는 플레이 테이블과 브릭월, 재미있는 모양의 듀플로 대형 모형도 설치된다.

 

 

레고코리아 관계자는 아이는 놀이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기 때문에 인지, 신체, 정서 발달을 고르게 돕는 장난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올해 레고 듀플로 50주년을 맞아 변함없는 품질과 우수한 제품력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고객 체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가 자라는 집: ,멘트>은 아이가 자라는 데 꼭 필요한 요소를 주제로 아동 발달, 심리, 놀이, 교육, 식품 영양, 건강, 콘텐츠 개발자 등 다양한 분야의 육아 전문가와 맘앤앙팡이 함께 선정한 10여개 육아, 리빙 브랜드로 꾸며진다. 전시는 오는 9일까지 3일간 오전 1030분부터 오후 530분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