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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스타, 커넥티드 스팀다리미 '스마트' 판매

[KJtimes=김봄내 기자]스위스 프리미엄 가전 로라스타 스팀다리미가 세계 최초로 블루투스 기술과 결합된 신제품 스마트(SMART)’를 출시한다.

 

로라스타 스마트스팀다리미는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으로 다리미를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다. 전용 앱을 통해 스마트폰 터치만으로 간편하게 다리미 전원을 켤 수 있으며, 물 잔여량, 다리미 필터 교체 주기와 보일러 청소 주기에 맞춰 알림도 보낸다. 게다가 스팀다리미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를 위해 제품 설치 및 간단한 다림질, 민감한 소재 다림질 등 전문가의 튜토리얼이 탑재되어 있어 따로 자료를 찾지 않아도 손쉽게 사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는 기존 로라스타의 프리미엄 라인에서 볼 수 있는 주요 기능들이 업그레이드되어 사용이 더욱 편리해졌다. 대표적인 기능은 센스 스팀기능인데, 사용자가 잡고 있는 다리미 핸들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자동적으로 스팀을 분사해 초보자들도 스팀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액티브보드의 팬 속도를 4단계로 나누어 좀 더 세밀한 다림질을 제공하고 사용자의 편리를 위해 각 버튼마다 음량을 탑재했다. 게다가 보드와 일체된 다리미 보관함은 22cm 높이로 더욱 넓어져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하며, 다리미판 커버는 옷감이 접히는 위치를 눈금선으로 표시해두어 칼주름이 필요한 정장바지, 셔츠 등을 초보자들도 쉽게 다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로라스타의 국내 수입 및 유통, 판매 담당하는 프리미엄 가전 기업 게이트비젼 주식회사 김성수 대표는 세계 최초로 출시되는 커넥티드 스팀다리미, ‘스마트는 소비자들의 사용 편의를 위한 최정점의 제품이다.”이라며 로라스타만의 특허기술이 있어 가능한 것으로 다리미의 기술 발전을 통해 더 편리하고 차별적인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은 U, M, I 3가지 라인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28만원부터 448만원이다. 로라스타 제품은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및 백화점몰, 대형 온라인몰에서 구입 가능하며 2년 동안 무상AS를 받을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