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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콤, 세계 여성의 날 맞아 ‘우먼스 데이’ 캠페인 영상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랑콤이 세계 여성의 날8, ‘여성의 행복을 주제로 한 캠페인 영상 <#MAKE SOMEONE HAPPY>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랑콤의 ‘2019 우먼스 데이캠페인의 일환으로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여성의 행복과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자, 랑콤이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함께 제작했다. 서로 다른 직업을 가진 여성들이 세상의 편견이나 차별에 맞서 당당하게 자신의 커리어와 행복을 추구해나가는 모습을 인터뷰 형식으로 담아냈다.

 

 

영상 속 주인공들은 우슈 국가대표 서희주’, 카레이서 문혜민을 비롯해 아나운서 김해나’, 방송인 리아’, 웹툰 작가 귀찮(김윤수)’까지 총 5인으로, 성별의 장벽을 뛰어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이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인터뷰를 통해 여성의 행복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한 자신만의 가치관을 밝혔다. 먼저, 우슈 국가대표 서희주는 우슈의 강인함이 나의 아름다움이라고 말했으며, 카레이서 문혜민은 억압과 편견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달리는 순간 행복을 느낀다고 전했다. ‘여성의 행복에 대해서 아나운서 김해나는 스스로의 한계를 규정하지 않는 것’, 방송인 리아는 남들과 비교하지 않는 나 다운 모습으로 정의했으며, 웹툰 작가 김윤수는 있는 그대로 충분히 빛나는 아름다움을 그린다고 밝혔다.

 

 

랑콤 브랜드 관계자는 랑콤이 지난해 캠페인에서 단편 영화를 통해 여성의 행복과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했다면 올해는 다양한 분야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성들의 모습을 진정성있게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이번 캠페인 영상 공개와 더불어 오늘부터 같은 주제로 한남동에서 열리는 사진 전시회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랑콤 공식 유튜브 계정과 매거진 <마리끌레르>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동일한 주제의 사진 전시회는 앤트러사이트 한남점에서 오는 14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랑콤은 지난 2013년부터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우먼스 데이캠페인을 통해 한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 여성의 행복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4년부터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심리 상담 및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우먼스 데이 콘서트를 개최하고 단편 영화를 제작 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