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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버터가 들어간 ‘빠다커피’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국내 커피전문점 브랜드 최초로 버터를 넣은 커피 빠다커피MD상품으로 출시하고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빠다커피는 방탄커피(Bulletproof coffee) 또는 버터커피로 잘 알려진 커피를 탐앤탐스 고유의 맛으로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방탄커피의 유래처럼 총알을 막아낼 만큼의 강한 에너지와 높은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탐앤탐스 빠다커피는 에티오피아와 브라질의 엄선된 원두에 뉴질랜드산 무염 버터, MCT 오일을 넣어 원두 본연의 깊고 풍부한 향과 버터의 고소한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방탄커피 레시피를 쉽게 찾을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마시지만 제조가 쉽지 않고 번거로운 것이 사실이다라며 탐앤탐스 전국 매장 어디서든 빠다커피를 만나볼 수 있는 만큼 번거로운 제조는 그만, 간편하게 즐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탐앤탐스는 38일부터 48일까지 한 달간 빠다커피 출시 기념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탐앤탐스에서 구매한 영수증 하단에 빠다’ 2행시를 작성한 후 사진을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 #탐탐빠다커피 #커피버터를만나다 #빠다커피 #탐앤탐스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응모가 완료된다. 응모 시 빠다커피 구매 인증샷 또는 게시글 내 음용후기를 함께 작성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110명을 선정해 뮤지컬 그리스초대권과 영화 헬보이예매권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41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