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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들 깜짝 놀라게 만든 빽다방 신메뉴…알아보니

[KJtimes=김봄내 기자]커피전문점 빽다방(대표 백종원)이 흑당 베이스에 타피오카 펄을 넣어 달콤한 풍미와 쫄깃한 식감의 매력이 돋보이는 신메뉴 블랙펄음료 3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블랙펄 음료는 고소한 우유와 오리지널 흑당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논커피(Non-coffee) 타입의 블랙펄라떼와 에스프레소 샷을 넣어 흑당의 깊은 풍미를 배가시킨 블랙펄카페라떼’, 부드러운 생크림과 얼그레이 향이 함께 어우러진 블랙펄밀크티’ 3종류로 나왔으며, 마치 바닷속의 흑진주가 알알이 떠 있는 듯한 이미지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을 갖추고 있다고 해서 이름지어졌다.

 

 

이번 신메뉴는 버블티에 우유와 생크림, 커피, 얼그레이 티 등을 접목시켜 다양한 고객 취향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과하지 않은 은은한 단맛의 흑당 베이스에 쫀득한 타피오카 펄을 넣어 식감의 재미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빽다방 블랙펄 음료는 합성보존료를 사용하지 않은 국내산 흑당과, 방부제나 합성 전분을 첨가하지 않은 대만산 타피오카 펄을 사용했으며, 음료 고유의 맛과 식감을 살리기 위해 아이스(ICED)로만 제공된다.

 

 

신메뉴는 7일부터 전국 빽다방 직·가맹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블랙펄라떼3천 원, ‘블랙펄카페라떼블랙펄밀크티35백 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