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그랜드 힐튼 서울, ‘벚꽃이 피면’ 프로모션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힐튼 서울은 올 봄 미세먼지를 피해 실내에서 호캉스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호텔 내에서 벚꽃 구경 기분을 낼 수 있는 벚꽃이 피면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우선 실내에서도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531일까지 운영하는 온화한 봄날패키지는 봄꽃 향기 가득한 백련산을 감상할 수 있는 객실에서의 1박과 조식 2, 쌍계 명차의 화개의 봄고급 꽃차 4종 세트, H-SELECT 에코백이 포함된다. 지리산 자락, 화개 십리 벚꽃 길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화개의 봄은 벚꽃차를 비롯해 목련차, 아카시아꽃차, 금잔화차 총 4종 세트로 구성되어 꽃차 본연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쌍계 명차의 벚꽃차와 에이트리움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도 만나볼 수 있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에이트리움(Atrium)에서는 런치 샐러드 바 2, 파스타, 벚꽃차 2잔으로 구성된 화사한 봄 세트와 소갈비 구이와 된장찌개, 돌솥비빔밥, 벚꽃차 2잔으로 구성된 따스한 봄 세트를 531일까지 특별 판매한다.

알파인 카페(Alpine Café)에서는 벚꽃차와 달콤한 케이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화기애애 티 브런치를 준비했다. 벚꽃차 2잔과 함께 오늘의 케이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호텔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뷔페 레스토랑(Buffet Restaurant)에서는 식사 후 산뜻하게 마무리하기 좋은 목련차와 아카시아 꽃차를 제공해 입 안 가득 봄을 느낄 수 있다. 뷔페 레스토랑은 한식, 중식, 양식, 디저트 등 100여가지 다양한 메뉴를 갖췄을 뿐 아니라 계절 및 테마에 맞는 프로모션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