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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브라더스, 봄 시즌 맞이 MTM 페어 진행

[KJtimes=김봄내 기자]오리지널 아메리칸 클래식 브랜드 브룩스 브라더스 (Brooks Brothers)에서 봄 시즌을 맞아 오는 315일부터 430일까지 MTM(Made to Measure) 페어를 진행한다.

 

 

브룩스 브라더스의 MTM 서비스는 브랜드에서 직접 선별한 최고급 원단을 사용하여 안감, 단추, 라펠 등의 디테일을 전문 테일러와의 상담을 통해 고객이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자신만의 맞춤복을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브룩스 브라더스의 리테일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의 일본의 다이도 원단, 이탈리아 최고급 원단인 까노니코 원단으로 브룩스 브라더스의 슈트, 자켓, 드레스셔츠, 트라우저 등을 맞출 수 있다. 주문 후 완성까지 제작기간은 약 4~6주가 소요되며, 이번 프로모션 기간 중 MTM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브룩스 브라더스의 드레스셔츠 또는 타이를 증정한다.

 

 

MTM 페어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점 총 3개의 매장에서 진행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