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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부터 저탄고지 다이어트까지… 다이어터 돕는 식음료 ‘주목’

[KJtimes=김봄내 기자]포근한 봄 날씨에 옷차림이 얇아지며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무조건 굶어서 체중을 감량하기보다는 꾸준히 음식을 섭취하며 건강한 다이어트를 지향하는 추세에 맞춰 간헐적 단식부터 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까지 다양한 방법들이 주목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간헐적 단식에서 부족한 영양을 채워줄 수 있는 유제품 등 건강 먹거리를 비롯해 다이어트 시 변비 예방을 돕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음료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커피전문점과 편의점에서는 저탄고지 다이어트 대표 식품으로 각광 받는 방탄커피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간헐적 단식 성공하려면풍부한 영양 담아 가볍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추천

 

최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간헐적 단식을 위해서는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풍부한 영양과 높은 포만감을 얻을 수 있는 음식 섭취가 중요하다.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비타민E, 불포화지방산, 철분, 칼슘 등 몸에 좋은 영양소를 두루 갖춘 아몬드를 활용해 통째로 갈아만든 아몬드우유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아몬드 본연의 고소한 맛과 풍부한 영양을 그대로 살려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신선한 원유를 넣어 매일 한 잔으로 든든한 한 끼를 챙길 수 있다.

 

 

푸르밀 관계자는 통째로 갈아만든 아몬드우유는 가볍고 건강한 식사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한끼 대용 맞춤형 제품이라며 아몬드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아 균형 잡힌 한끼를 대체할 수 있어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오리온은 파우치형 곤약젤리 신제품 닥터유 젤리를 출시했다. 닥터유 젤리는 생물 기준 30%의 포도, 복숭아 과즙을 넣어 과일의 진한 맛을 그대로 살렸고, 비타민C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100%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6개월의 개발 기간 동안 1500번이 넘는 배합과 실험을 거쳐 탱글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다이어트 중 변비 예방 돕는 식이섬유 제품도 주목

 

장 운동을 촉진하는 식이섬유를 섭취하면 다이어트 중 겪을 수 있는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 크라운제과는 죠리퐁에 영양성분을 추가하고 한입 크기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죠리팡 뮤즐리를 선보였다. 주 재료인 통밀은 굽거나 튀기지 않고 고온, 고압으로 가공해 식이섬유를 최대한 살렸다. 여기에 대용식에 걸맞게 딸기 마카롱과 마시멜로를 넣었다.

 

 

코카콜라는 녹차, 우롱차, 홍차와 식이섬유가 함유된 차 음료 태양의 식후비법 더블유W를 선보이고 있다. 태양의 식후비법 더블유W차는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51%12.7g의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다. 또한 직접 우려낸 녹차, 우롱차, 홍차 등 총 세 가지의 차를 조화롭게 섞어 일상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저탄고지다이어트 대표식품 방탄커피 신제품도 속속 출시

 

탄수화물을 적게 먹고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저탄고지 다이어트메뉴로 인기가 높은 방탄커피 신제품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방탄커피는 아메리카노에 버터와 MCT오일을 타 먹는 커피로, 높은 포만감과 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 오랜 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탐앤탐스는 에티오피아와 브라질의 원두에 뉴질랜드산 무염 버터, MCT 오일을 넣은 빠다커피를 출시했다. 방탄커피를 탐앤탐스 고유의 맛으로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GS25는 소비자들이 카페25 아메리카노에 천연 버터와 MCT 오일을 손쉽게 첨가해 방탄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키토제닉 메이트팩을 개발했다. 방탄다이어트커피 비기너용과 헤비유저용 두 가지 메뉴로 출시됐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