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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빛나는 카리스마 발산하는 화보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얼루어 코리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배우 김희애와의 화보를 공개했다.

 

왕성한 활동을 계속해온 배우이자 패션 아이콘인 김희애가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특유의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선보였다. 평소 꾸준히 운동을 즐기는 것으로 유명한 김희애는 드레스, 점프수트, 트렌치코트 등 다양한 봄여름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역시 김희애라는 찬사를 받았다.

 

얼마 전 영화 <만월>의 크랭크업을 마친 김희애는 화보 촬영에 이은 인터뷰에서 최근 근황과 연기 철학을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실수, 실패는 누구에게나 공평한 것 같다. 실패가 두렵지만 한편으로는 별로 무섭지 않다며 지금도 매 작품이 도전이라고 설명했다. 여전히 배역을 위해 자기 관리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는 김희애는 나이 들었다고 어디 숨어 있는 것, 끝까지 현역에서 당당하게 자기의 늙어가는 모습을 동시대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 중 어느쪽이 더 멋있냐고 묻는다면 나는 후자다라고 말하며, “작품이 나를 불러주는 동안에는 끝까지 일할 것이라며 변함없는 연기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오래 일하는 사람을 귀하게 생각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김희애의 방콕 화보와 인터뷰가 담긴 <얼루어 코리아> 4월호는 전국 서점과 온라인 서점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