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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저지 스왑 워크샵 개최..손나은, 모델 정혁 참가

[KJtime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30일 압구정동에 위치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에이핑크 손나은, 모델 정혁, 데이즈드 매거진 이현범 편집장 등 패션 크리에이터들과 디자인과 학생들이 함께,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컬렉션을 마음대로 리폼할 수 있는 아디다스 저지 스왑 워크샵(adidas jersey swap workshop)’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디자인 학생들과 패션 멘토들이 상상력과 감성을 맘껏 펼쳐내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줌으로써 패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자유분방한 디자인과 컬러풀한 색감으로 스트릿 패션 스타일 아이콘인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컬렉션을 자유롭게 리폼하면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아디다스 저지 스왑 워크샵에는 크리에이터로 에이핑크 손나은, 모델 정혁, 모델 진정선 등이 에스모드 외 디자인 관련 대학생 100여명과 함께, 소재와 컬러의 대담한 믹스매치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다.

 

베스트 디자인으로 뽑힌 작품들은 데이즈드 매거진 5월호 화보에 선보일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