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문희상)는 2019년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을 기념하여 2019년 4월부터 「임시의정원, 미래를 품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개막식 행사는 오는 4월 3일 오전 11시 국회 헌정기념관 1층 중앙홀에서 진행되며 국회의장, 부의장, 각 당 원내대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국회사무총장과 함께 임시의정원 의원의 유족들이 참석해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긴다.
이번 특별전은 임시의정원의 활동과 관련된 사료를 전시함으로써 국민에게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전시로, 역사적 흐름을 기초로 상해와 중경, 서울 등 공간에 따라 구성했다.
특히 역사적 사실과 관련 사료를 바탕으로 임시의정원의 인물과 사건을 연계한 흥미로운 전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특별전은 헌정기념관 지하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며, 국회방문자센터 홈페이지의 참관 예약 또는 자유방문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국회사무처는 국회개방행사 기간(4. 6(토)∼4. 7(일))에도 특별전을 포함한 헌정기념관 전시관을 자유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