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시·청도군/자유한국당)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3억원 및 교육부 특별교부세 11억 5700만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의원은 영천시 행안부 특별교부세 내역으로 △임고면 덕연리 진입로 확장 5억 △청통면 치일리 소교량 개체 6억원이며, 교육부 특별교부세로는 △영동고등학교 시청각실 및 특별교실 증·개축 예산 11억 57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의원의 지역구인 ‘임고면 덕연리 도로’는 마을 주 진입로였음에도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주민들이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었다. ‘청통면 치일리 소교량’ 역시 노후화로 인해 안전성 문제가 제기됐다.
이 의원은“특별교부금이 확보됨에 따라 주민들의 교통편익이 증대되고 안전성 강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교육부 특교세 확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되고 교육환경이 개선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구내의 교육기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한편 함께 노력해주신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영천시 공무원들 그리고 시·도의원들과 항상 긴밀히 협의해가며 필요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청도군 행안부 특별교부세로 △‘각북면 송내지구 도로 확장’ 12억원도 확보됐다. 이 구간은 산길에 위치해 있어 차량 교차도 힘들 정도로 매우 위험했다. 때문에 오랜 기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기도 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열악한 재정상황으로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던 도로안전 및 교통관련 사업들이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추진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함께 노력해주신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한 청도군 관계자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