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호 의원, “해양치유산업 육성 위해 국회차원서 노력”

29일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회 심포지엄’공동개최

[kjtimes=견재수 기자] 국회에서 국내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강석호 의원(자유한국당,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군)29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회 심포지엄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것으로 고려대학교 해양치유산업연구단 충남 태안군 전남 완도군 경남 고성군 경북 울진군이 공동 주최하고, 강석호·성일종·윤영일 국회의원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해양치유산업연구단의 단장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이성재 교수가 해양치유산업의 국내·외 현황 및 산업화 방안에 대해,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과 임지현 과장이 해양수산부 해양치유산업 추진 정책을 주제로 각각 기조 발제에 나섰다.


이어 전범권 국립산림과학원 원장을 좌장으로 해양치유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7년부터해양수산기술지역특성화사업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주관 하에 진행 중이다.


특히 충남 태안 전남 완도 경남 고성 경북 울진 4개 지자체를 해양치유단지 후보지로 선정, 해당 지자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역학 조사, 수요도 조사, 보건 복지 프로그램과 시범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


강 의원은 오늘 심포지엄에서 국민들에게 바다의 치유력을 다시 한 번 알리고 범국가적 차원의 제도적, 정책적 지원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해양치유산업의 육성을 위해 국회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