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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커피 매장 밖에서도 간편하게 즐긴다

[KJtimes=김봄내 기자]커피전문점들이 고품질 커피를 매장 밖에서도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이며 주목 받고 있다. 얼음컵에 담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파우치 커피부터 캔커피까지 다양한 형태로, 휴대성을 높여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미국 스페셜티커피협회(SCAA)의 커피 품질 평가에서 고득점을 받은 원두로 만든 고급 커피인 스페셜티 커피를 쉽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까지 출시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최상급 스페셜티 커피가 파우치에 쏙, 드롭탑 카페드롭탑 스페셜티 커피 파우치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최상급 스페셜티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카페드롭탑 스페셜티 커피 파우치’ 2종을 편의점 GS25에서 단독 판매한다. 드롭탑의 전문 큐그레이더가 개발한 이번 신제품은 브라질 카삼부 원두를 사용해 클린한 산미와 고소한 끝맛을 느낄 수 있는 카페드롭탑 스페셜티 아메리카노와 에티오피아 원두를 사용해 풍부한 향미와 크리미한 바디감이 돋보이는 카페드롭탑 에티오피아 시다모 아메리카노로 구성됐다. 두 제품 모두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적용한 파우치형 용기에 개별 포장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휴대하며 즐길 수 있다.

 

드롭탑 관계자는 고품질의 커피를 간편하게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드롭탑만의 차별화된 노하우로 개발한 스페셜티 커피 파우치를 선보이게 됐다앞으로도 드롭탑의 최상급 스페셜티 커피를 다양한 형태로 선보여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커피빈, 서울에프엔비와 손잡고 풍부한 맛 살린 라떼 2종 선보여

 

커피빈은 서울에프엔비와 손잡고 250ml ‘카페라떼바닐라 라떼’ 2종을 출시했다. 카페라떼는 융드립 추출 방식으로 원두의 진한 바디감을 살려 라떼 본연의 맛과 향을 유지하면서 부드럽고 달콤함을 살린 제품이며, 바닐라 라떼는 천연 바닐라 추출물을 첨가해 바닐라 향의 향긋하고 풍부한 맛을 구현해냈다.

 

다양한 취향에 따라 즐기는 카페베네 커피파우치음료’ 3

 

카페베네는 지난해 5월부터 파우치형 커피 음료 카페베네 커피파우치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카페베네 커피파우치음료는 아메리카노, 카라멜 마끼아또, 헤이즐넛향 총 3종으로 출시됐다. 아메리카노는 원두커피에 달콤함을 더했으며 카라멜 마끼아또는 원두커피에 신선한 우유, 카라멜시럽을 첨가해 달달하게 즐길 수 있다. 헤이즐넛향은 향긋한 헤이즐넛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간편한 캔으로 즐기는 스타벅스 더블샷 커피

 

동서식품은 스타벅스와 제휴를 맺고 스타벅스 더블샷 캔커피를 선보이고 있다. 스타벅스 더블샷 캔커피는 스타벅스 매장과 동일한 다크로스트 에스프레소 커피에 신선한 우유와 풍부한 크림이 부드럽게 어우러진 제품이다. 깊고 진한 커피와 풍부한 바디감을 즐길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