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2019 서울커피엑스포, '바쁘기 전에, 여유 한 잔?' 이벤트

[KJtimes=김봄내 기자]2019 서울커피엑스포가 43일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바쁘기 전에, 여유 한 잔?' 커피 나눔 이벤트를 코엑스 동문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빌딩숲속 직장인들의 힐링과 11일부터 개최되는 2019 서울커피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엑스 광장에 위치한 커피트럭을 방문한 200명을 대상으로 커피를 나눠주며 서울커피엑스포 기간 진행되는 기부 행사 '커피엑스포 펀네이션'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커피엑스포 펀네이션은 장애인 바리스타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체 기부 행사로 수익은 장애인 바리스타를 후원하고 지원하는 한국재활재단에 전달된다.

 

 

전시기간 코엑스 스윙스페이스에 위치한 '창업컨설팅관''커피약국'을 방문한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셀프방향제 만들기와 기부의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커피엑스포 관계자는 "2019 서울커피엑스포의 개막을 앞두고 직장인에게 힐링타임을 제공하고 기부문화를 알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계획하게 됐다"이외에도 친구나 가족들이 함께 즐기기 좋은 다양한 부대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