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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스테파니 미초바, 국적 초월한 커플 공항 패션

[KJtimes=김봄내 기자]래퍼 빈지노가 공개 연애 중인 연인 스테파니 미초바와 함께 행복한 출국길에 올랐다.

 

  

4일 인천국제공항 제 1 여객터미널을 통해 LA로 출국한 빈지노와 스테파니 미초바는 커플 공항 패션으로 국적을 초월한 애정을 뽐내며 부러움을 유발했다.

    

평소 인스타그램을 통해 달달한 케미가 돋보이는 커플룩을 자주 선보였던 두 사람은 이번 출국길에서도 블랙 티셔츠에 빈티지한 데님 팬츠를 맞춰 입었으며, 여기에 닥터마틴 스트랩 샌들을 매치해 스웩 넘치는 커플 패션을 완성했다.

    

빈지노와 스테파니 미초바가 커플로 착용한 샌들은 닥터마틴(Dr.Martens)이 새롭게 선보이는 지블리우스 컬렉션의 테리(Terry)’ 블레어(Blaire)’ 제품으로 알려졌다. 지그재그 패턴의 아웃솔이 청키한 느낌을 더해주며, 가볍고 뛰어난 쿠셔닝을 자랑하는 EVA 소재를 사용해 봄·여름 데일리룩에 가볍게 매치하기 좋다.

    

한편, 20155월 공식 열애를 인정한 빈지노-스테파니 미초바 커플은 5년째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며 열애 중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