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서울, 부활절 프로모션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부티크 베이커리 숍 델리는 부활절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부활절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빵 2종이 출시된다. 핫 크로스 번은 미국, 호주, 영국, 뉴질랜드 등에서 부활절을 기념하며 먹는 빵이다. 둥근 모양의 빵에 십자가가 새겨져 있어 예수의 부활을 기념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맛은 담백하고 고소하며 건포도가 씹혀 단맛을 느낄 수 있다. 콜롬바 파스쿠알레는 이탈리아에서 먹는 비둘기 모양의 빵으로, 이 빵을 먹으며 부활절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전통이 있다. 겉표면에 아몬드와 설탕이 가득 뿌려져있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델리는 이번 부활절 프로모션에서 부활절 테마의 디저트 8종을 출시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화사한 꽃다발 모양의 쉬폰 케이크, 부활절을 상징하는 계란 모양의 초콜릿이 가득 올라간 초콜릿 머드 케이크, 또 다른 부활절의 상징인 토끼 모양의 초콜릿과 토끼가 올라간 당근 머핀 등 화사한 색감의 다양한 디저트가 선보여진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부활절 프로모션은 오는 421일까지이며, 델리 이용 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