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호텔 여의도, 뉴욕 스타일로 즐기는 ‘브런치 세트’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호텔 여의도 더 뷰 라운지에서는 봄을 맞이해 뉴욕 스타일의 브런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브런치 세트'531일까지 선보인다.

 

웰컴 드링크, 브런치 메뉴 4종 중 택1, 2단 트레이에 마련된 디저트, 커피 또는 차로 구성됐다.

 

웰컴 드링크는 로테이션으로 즉석에서 착즙한 체리 자몽 에이드가 제공되고 이어서 상큼한 라임드레싱을 곁들인 신선한 샐러드와 홈메이드 브레드로 브런치 시작 전 입맛을 돋운다. 이어서 제공되는 브런치 메뉴는 4가지 중에서 취향에 따라 1가지를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메뉴는 바삭한 식감의 견과류 스콘과 소고기 패티에 버섯 그레이비 소스를 곁들인 치즈 듬뿍 버거, 버터향이 그윽한 부드럽고 폭신한 브리오슈에 체다 치즈, 토마토 콩피, 시금치를 곁들인 에그와 훈제연어, 신선한 제철 채소와 상큼한 시트러스 그리츠와 새우를 가득 넣은 새우 샐러드, 스크램블 브루스케타, 베이컨, 아스파라거스와 곁들인 통후추 닭 가슴살 스테이크로 준비된다.

 

브런치 메뉴를 맛 본 이후에는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커피 또는 향긋한 차를 즐길 수 있다. 디저트는 2단 트레이에 마카롱, 오렌지, 녹차 쉬폰 케이크, 머랭 쿠키, 망고 푸딩 등을 담아 제공한다.

 

켄싱턴호텔 여의도 더 뷰 라운지는 호텔 14층에 위치해 인근의 한강과 서울의 야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안락한 분위기와 편안함을 위한 서재 인테리어, 고급스럽게 연출한 대리석 장식이 세련미와 고객의 품격을 높여준다. 이 밖에도 라운지 곳곳에 전시된 전미 대통령들의 친필 사인과 펜 등의 소장품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어 도심 속 여유로운 오후를 누릴 수 있다.

 

브런치 세트는 오전 1130분부터 오후 2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