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카페에서 식사하는 이른바 카페식(食)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국내 대표 커피전문기업 할리스커피가 카페식 즐기는 2030 소비자 공략을 위해 샌드위치 4종을 리뉴얼 출시했다.
지난 3월, 카페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과 트렌드를 살펴보고자 할리스커피가 오픈서베이 플랫폼을 활용해 서울, 수도권 거주 2030 남녀 4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80.2%가 최근 3개월 내 카페에서 식사를 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카페식으로 즐겨 먹는 메뉴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의 80.3%가 ‘베이커리류(샌드위치, 빵 등)’를 꼽았다.
이처럼 카페가 단순히 식사 후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는 공간을 넘어서 식사까지 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할리스커피에서는 고객의 라이프 트렌드를 기반으로 샌드위치 라인업을 강화했다.
먼저, '페스토 햄 모짜렐라’ 샌드위치는 바질페스토를 바른 파니니에 터키햄과 모짜렐라 치즈, 선드라이 토마토를 두둑하게 채워 넣은 핫샌드위치이다. 바질페스토의 풍미와 치즈의 담백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단품 가격은 6천 원이다.
'올리브 베이컨 치아바타' 샌드위치는 16시간 저온 숙성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치아바타 빵 속에 올리브 슬라이스를 넣어 기존 치아바타와 차별화했다. 베이컨과 웨지감자, 양파 슬라이스, 모짜렐라 치즈로 담백하게 속을 채워 한 끼 식사로 든든하게 즐기기 좋은 핫샌드위치다. 단품 가격은 6천2백 원이다.
'알프레도 치킨 할라피뇨'의 리뉴얼 제품인 '오트밀 치킨 할라피뇨' 샌드위치는 고소하고 포슬포슬한 식감의 오트밀 포카치아 빵 속에 스위스 치즈와 함께 닭가슴살과 베이컨, 크림소스로 버무려진 버섯과 다진 할라피뇨를 채워 넣었다. 얇게 슬라이스 된 닭가슴살이 아닌 넓적한 닭가슴살이 들어가 바쁜 일상 속 식사 대용으로 손색없는 매콤한 맛의 핫샌드위치다. 단품 가격은 6천 원이다.
부드러운 생크림 식빵 안에 두 알의 계란이 온전히 들어간 계란 필링으로 채워져 알찬 구성을 자랑하는 '에그마요' 샌드위치는 가볍게 즐기기 좋은 콜드샌드위치다. 단품 가격은 4천8백 원이다.
뿐만 아니라, 하루 종일 합리적인 가격에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는 ‘올데이 샌드위치 세트 메뉴’도 준비됐다. '페스토 햄 모짜렐라’, '올리브 베이컨 치아바타', '오트밀 치킨 할라피뇨' 샌드위치 세트 가격은 8천5백 원이다. '에그마요' 샌드위치 세트 가격은 7천5백 원이다. 모든 세트 메뉴에는 카페 아메리카노(R) 1잔이 포함되며, 세트 음료 변경도 가능하다. 해당 세트 메뉴는 할리스커피 전 매장 (휴게소 및 일부매장 제외)에서 이용 가능하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카페에서 식사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해 카페에서 한 끼 식사가 가능하도록 기존 샌드위치 메뉴를 강화해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할리스에서만 즐길 수 있는 할리스 카페식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