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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카나-배달의민족, 15일 하루 동안 치킨 전 메뉴 '0원

[KJtimes=김봄내 기자]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멕시카나와 배달의민족이 15일 하루 동안 선착순 만 명의 고객에게 치킨 전 메뉴를 '0'에 선물한다.

 

배달의민족 어플을 통해 15일 오후 5시와 7, 각각 5,000명에게 16,000원 할인 쿠폰이 발행될 예정으로 쿠폰 다운로드 후 근접한 멕시카나 가맹점에서 전 메뉴에 한해 주문 가능하다. 쿠폰 사용은 선착순으로 마감되기 때문에 미리 메뉴를 골라두는 것도 주문 성공 팁 중 하나. 가장 저렴한 후라이드 치킨의 경우 최대 0원에 즐길 수 있으며, 16,000원 외 추가되는 금액은 고객 부담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멕시카나와 배달의민족이 공동으로 할인 비용을 분담. 배달의민족 어플리케이션 내 멕시카나 치킨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공동 협업하게 되었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배달의민족 할인 프로모션에 대해 멕시카나 관계자는 "배달의민족과 함께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공짜 치킨' 프로모션을 계획했다", "이번 프로모션이 아직 멕시카나를 접하지 못한 고객들에게 멕시카나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