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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황구’ 캐릭터 활용한 콜라보 용품 기내서 선보인다

[KJtimes=김승훈 기자]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이 네이버웹툰 자회사 LICO황구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용품을 오늘(17)부터 기내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누구나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시골집 강아지 같은 캐릭터 황구를 보딩패스 등의 공항 용품을 비롯해, 기내 헤드레스트 커버, 종이컵 등에 적용했다. 어린이 승객들에게는 기내에서 캐릭터 데코 스티커를 무료 제공한다.


또한, ‘황구캐릭터를 활용해 담요, 안대, 여권 커버, 러기지 네임 태그, 볼펜 등의 상품을 만들어 417일부터 기내 판매를 시작한다. 출시를 기념해 당분간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친근하면서도 귀여운 캐릭터를 기내 용품에 적용하면서 기내 분위기가 한층 밝고 다채로워 졌다.”, “특히, 가족 단위의 어린이 승객들에게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지난 3, 애니메이션 등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 LICO(대표 황보상우)와 제휴를 맺고, 국내 항공사 최초로 3D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기내 안전수칙을 설명하는 기내 안전영상을 제작했다.


기내 안전 영상은 41일부터 상영 중이며,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구성된 영상과 나는 자연인이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정형석 성우의 내레이션으로 승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