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서울교통공사는 임직원 모금으로 모은 돈과 별도 기부예산 등을 활용해 강원도 고성농협에서 쌀 4.3t을 구매하고 이를 속초시청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길 희망한다'는 지역 상인회의 뜻에 따라 피해지역 숙박업소와 제휴해 임직원들의 지역 방문을 유도하는 방안도 마련, 4월 말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막대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을 주민분들이 하루빨리 삶의 터전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며 "공사 임직원들이 재해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추가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