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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든, ‘지구의 날’ 기념 패키지 선보여

[KJtimes=김봄내 기자]벨기에 대표 밀맥주 호가든(Hoegaarden)이 캔맥주와 전용잔을 조합한 지구의 날기념 패키지를 주요 대형마트와 편의점에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호가든 지구의 날 패키지는 벨기에 호가든 마을을 상징하는 성 고르고니오(St. Gorgonius) 교회와 호가든의 주 원재료인 오렌지를 형상화해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했다. ‘지구의 날을 맞아 모두 한마음이 되어 우리 지구의 소중함을 생각해보자는 문구도 표기했다.

 

 

호가든 500ml 4개와 호가든 전용잔 1개로 구성한 이번 패키지는 1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호가든은 대형마트에서 지구의 날패키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종이 재질로 만든 미니 화분 호가든 에코팟(Eco Pot)’ 증정 이벤트도 열 예정이다.

 

 

호가든 브랜드 담당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아름다운 자연 정취를 자랑하는 호가든 마을을 패키지 디자인에 반영했다벨기에 대표 밀맥주 호가든과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호가든은 1445년 벨기에 지방의 수도원 문화에서 탄생한 벨기에 정통 밀맥주로 오렌지 껍질과 고수 씨앗이 함유돼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자랑한다. 오늘날 전 세계 70개국의 소비자들이 호가든을 즐기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