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공군 창군 70주년 기념 『2019 KB 나라사랑콘서트』개최

[KJtimes=김승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3, 경남 진주에 위치한 공군교육사령부에서2019 KB 나라사랑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KB 나라사랑콘서트는 공군 창군 70주년 및 항공과학고 개교 50주년을 맞아 소속 장병 및 재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군교육사령부 소속 장병 및 가족, 항공과학고 재학생 등 총 2,500여명이 초청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K-POP 인기 걸그룹 모모랜드와 에이프릴, 최근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더하고 있는 트로트 가수 지원이와 설하윤, 그리고 뛰어난 가창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가수 벤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MC로는 개그맨 김기욱이 함께 했다.

 

 

콘서트에 참여한 한 병사는 최근 훈련과 근무 등으로 지쳐있었는데 나라사랑콘서트에서 즐겁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재충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나라사랑콘서트2017년 육군훈련소 장병들을 위문한 1회 공연 및 2018년 계룡대에서 열린 2회 공연에 이어 이번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쳐 기쁘게 생각한다,“앞으로도 전국 곳곳에서 국토수호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위해 사기진작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