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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리나덕, ‘에밀리아노 폰지’와 협업한 ‘폰지 컬렉션’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이탈리아 토털 패션브랜드 만다리나덕’(대표 이규용)에서 세계적 일러스트레이터 에밀리아노 폰지(EMILIANO PONZI)와 콜라보레이션한 폰지 컬렉션(PONZI COLLECTION)’을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한 폰지 컬렉션은 만다리나덕만의 컨템포러리한 감성에 에밀리아노 폰지의 개성 넘치는 강렬한 색감과 입체감 있는 그래픽 디자인이 더해져 반팔 티셔츠, 백팩, 캐리어 총 315가지 스타일로 출시되었다.

특히 만다리나덕 로고에 폰지 그래픽을 함께 믹스하여 위트 있는 프린트 디테일이 돋보이는 남녀 공용 반팔티셔츠는 커플룩으로도 착용이 가능하고 부드러운 터치감의 면 소재로 제작되어 활동성까지 우수하다.


또한 리사이클링 소재로 가볍고 친환경적인 백팩 리바이벌(REVIVAL)’과 만다리나덕의 시그니처 캐리어 로고덕에도 폰지의 그래픽 디자인을 접목해 유니크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품으로 탄생시켰다.

    

한편 만다리나덕과 콜라보레이션을 한 에밀리아노 폰지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로 뉴욕타임스, 뉴요커, 뉴스 위크 등 유수의 잡지와 함께 일하고 있으며 뚜렷한 선의 사용, 강렬한 색의 대비, 거침없는 드로잉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층을 보유한 작가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