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아디다스, 쿨링 러닝화 ‘클라이마쿨2.0’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이른 여름과 함께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뛰어난 통풍 기능으로 시원한 착용감을 선사해줄 클라이마쿨2.0’ 러닝화 신제품을 출시한다.

 

아디다스 측에 따르면 클라이마쿨2.0’ 러닝화는 최상의 통기성을 자랑하는 가벼운 메쉬 소재의 갑피로 더운 날씨 속에서도 산뜻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점이 큰 특징이다.

 

특수 제작된 신발 밑창을 통해 외부의 시원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신발 내의 더운 공기는 밖으로 배출되어 더위에도 식지 않는 러닝의 열정을 지원할 제품으로 손색이 없다.

 

특히 착용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쿠셔닝 기술로는 바운스(Bounce) 폼을 채택했다. 가볍고 뛰어난 반응성으로 호불호 없는 탄력감을 제공해 더욱 편안한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신발 밑창에는 마모 방지에 특화된 아디웨어 고무 아웃솔로 쉽게 변하지 않는 강력한 내구성과 접지력을 자랑한다.

 


이번 러닝화는 세련되고 미니멀 한 디자인에 남녀노소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깔끔한 블랙 컬러와 쾌청한 날씨에 어울리는 상큼한 핑크 컬러는 물론, 트렌디한 그레이와 화이트 컬러까지 출시되어 러너 외에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디다스 러닝 담당자는 올여름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제품은 비교할 수 없는 뛰어난 통풍 기능을 갖춰 일상생활에서뿐만 아니라 러닝과 같은 치열한 운동 시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해줄 제품이다고 전했다.

 

이번 클라이마쿨 2.0’ 러닝화는 오는 510일부터 전국 아디다스 매장과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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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 그 후'… 혜성처럼 나타난 ‘돗투돗‧(주)태린
[kjtimes=견재수 기자]지난 2017년 6월 ‘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보니 사태)’ 이후 유아용품업계는 거대한 폭풍이 휩쓸고 간 듯했다. 베이비페어가 열릴 때마다 발 디들 틈조차 없었던 행사장의 모습을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요원한 일이었다. 보니 사태가 유아용품업계에 준 영향력이 그만큼 컸다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나왔다. 특히 홍성우 보니코리아 전 대표의 환불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것을 두고 유아용품업계 전반에 걸쳐 신뢰도를 추락시킨 사건이라는 지적도 많았다. 취재 과정에서 만난 한 소비자는 “당시 인기가 많았던 회사가 그런 식으로 대처하니 엄마들 사이에서는 아기 제품을 파는 다른 회사까지 불신하는 분위기가 확산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유아용품업계 한 관계자도 “최근 5년간 베이비페어 분위기는 보니 사태 전과 후로 구분된다”면서, “보니 사태 전까지 베이비페어에 고객들이 북적거렸는데, 아웃라스트 문제가 터진 후 유아용품 행사에 대한 관심도 떨어지고 전반적으로 침체된 것 같다”고 전했다. 혜성처럼 나타난 ‘돗투돗’과 ‘㈜태린’ 이 같은 상황에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혜성처럼 나타난 회사가 있다. 바로 돗투돗(대표 송영환), ㈜태린(대표 김태린)

나문희, 윤여정, 강부자···MZ세대까지 사로잡아 유통업계 다시 부는 ‘시니어 모델’ 열풍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유통업계에서 시니어 모델 열풍이 불고 있다.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브랜드들이 발상의 전환으로 시니어 모델을 기용,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과 OB맥주, 지그재그 등 주요 유통·식음료 기업들은 최근 시니어 모델을 기용한 광고로 MZ세대들로부터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MZ세대 대표 간편식인 햇반컵반의 새 모델로 배우 나문희를 발탁하고 탐정이 된 나문희가 햇반컵반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추리형 콘텐츠 '명탐정 컵반즈'를 선보였다. 1020 여성 쇼핑플랫폼 지그재그는 한예슬의 후속 모델로 윤여정을 모델로 발탁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2일 공개한 티저 영상 속 윤여정이 '근데 나한테 이런 역할이 들어왔다. 젊고 이쁜 애들도 많은데. 근데 잘못 들어온거 아니니?'라고 말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소비자 이목을 사로잡았다. 어린 여성들이 쓰는 쇼핑 앱도 나이 많은 사람이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광고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기존의 모델 공식을 깨뜨린 것. 뒤이어 공개된 광고 본편 영상에서는 '옷 입는데 남 눈치 볼 거 뭐 있니? 네 맘대로 사세요'라고 시원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