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효성, ‘우리가 그린 지구’ SNS 이벤트 개최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510일부터 526일까지 네티즌을 대상으로 우리가 그린 지구’ SNS 이벤트를 개최한다.

 

효성의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2019 효성이 그린 지구게시물을 자신의 SNS 계정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과 커피교환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네티즌은 효성 블로그나 페이스북에 접속해 응모할 수 있다.

 

효성은 화학 부문의 일산화탄소를 원료로 생산하는 폴리케톤, 섬유 부문의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원사 리젠’, 중공업 부문의 수소충전소 사업, 첨단소재 부문의 목재에서 추출한 라이오셀로 만든 타이어코드 등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2019 효성이 그린 지구 공모전은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 해결, 수소경제 또는 효성 사업과 연계된 친환경 아이디어 부문과 신설된 영상부문으로 나뉘어 531일까지 작품을 접수하고 있으며 전국 대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효성의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은 조현준 회장의 평소 친환경 경영에 대한 신념과 그린경영 방침에 따라 환경 문제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젊은 인재들과의소통을 늘리기 위해 시작됐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