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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트, 무신사와 ‘기안84의 협업 컬렉션’ 활용한 화보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전개하는 ‘For Life’ 아웃도어 브랜드 마모트(Marmot)’가 온라인 플랫폼 1무신사와 함께 진행한 <마모트x기안84의 탈우주급 시원한 쿨(Cool)라보레이션> 컬렉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마모트가 웹툰 작가 기안84와 함께 진행한 <탈우주급 시원한 (Cool)라보레이션’>의 컬렉션을 활용해 웹툰 이미지를 위트 있게 재연하며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였다.

 

마모트의 쿨라보레이션컬렉션을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의 팬츠와 자켓으로 여행이나 일상 속 시원함을 더해주는 기능성과 기본에 충실한 스타일링을 보여준 반면, 화보 속 모델 외곽 레이어(테두리)의 하이라이트 작업으로 웹툰 느낌을 강조해 기존 화보와는 확연히 다른 연출을 보여줬다.

 

이번 마모트와의 협업으로 무신사는 자체 매거진인 무신사 스페셜 이슈에 <마모트 x 기안84 탈우주급 시원한 쿨(Cool)라보레이션!> 화보를 공개하고 이번 컬렉션 제품을 단독 판매하게 된다.

 

마모트 마케팅 담당자는 실험적이면서도 트렌디한 고유의 색깔로 1020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무신사와 함께한 이번 협업 화보를 통해 올 여름 메인 프로젝트인 마모트x기안84의 탈우주급 시원한 (Cool)라보레이션에 기존과는 확연히 다른 감성을 전달하고자 했다, “기안84에 이어 무신사와 함께 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밀레니얼 세대부터 3040세대까지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