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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제품에 두 효과 담은 '더블 이펙트' 제품 인기

[KJtimes=김봄내 기자]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중요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하나의 제품 안에 두 가지 효과를 담은 더블 이펙트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두 개 효과를 함께 담은 제품으로, 두 배의 만족감을 선사하며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더블 이펙트 제품을 살펴본다.

    

혈당과 혈중 지방 걱정 동시에 덜어주는 신체건강 W

코카-콜라사의 태양의 신체건강 W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혈당과 혈중 지방 걱정을 덜어주는 더블 이펙트를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음료다. 혈중 중성 지질 개선과 식후 혈당 상승 억제를 도와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함유했으며,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51%12.7g의 풍부한 식이섬유가 들어 있다. 또한 부원료인 직접 우려낸 녹차, 우롱차, 홍차의 세 가지 차를 조화롭게 섞은 맛으로 식사 후 깔끔한 마무리에 도움을 준다.

    

기존 제품에 기능성 더해, “효과는 더블, 소비자 만족은 두 배!”

제품 고유의 기능은 유지하되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더해 효과를 높인 건강기능식품도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야쿠르트의 간 개선 건강기능식품 인증 발효유 쿠퍼스에서 기능성을 강화해 출시한 쿠퍼스 프리미엄C’는 홍국에 들어있는 모나콜린K를 함유에 간 건강은 물론 혈중 콜레스테롤 관리에도 도움을 주는 더블 이펙트를 가진 건강기능식품이다. 또한 쿠퍼스 프리미엄L’은 제품 뚜껑에 정제 형태의 밀크씨슬을 담고, 용기에는 액상 형태의 헛개나무 추출분말을 담아 간 건강 유지와 함께 알코올성 간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더블 이펙트를 줄 수 있다.

    

마시고, 씹고, 타먹는 더블 이펙트 제품, “간편하게 즐기면서 건강까치 챙겨요!”

소비자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음료, 젤리, 분말 등 다양한 제형의 건강기능식품도 주목받고 있다.

 

동원F&B덴마크 뮤닝은 면역 건강 기능성을 인증 받아 출시한 발효유로, 면역 다당체를 함유한 알로에 겔과 특허 유산균을 함께 담아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특히 알로에의 다당체 성분은 면역세포의 수를 증가시키고, 활동을 원활하게 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장 건강과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더블 이펙트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큐브 미에서 선보인 콜라겐 큐브는 물 없이 씹어 먹을 수 있는 츄어블 정제형 건강기능식품으로, 흡수가 빠른 저분자 피쉬콜라겐과 비타민C를 함유해 콜라겐 보충과 건강하고 생기 있는 피부관리에 도움을 준다. 매일유업 셀렉스에서 출시한 매일 코어 프로틴은 진한 우유맛을 내는 파우더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이다. 물에 타서 간편하게 마실 수 있고, 우유단백, 농축유청단백, 식물성단백 등 3대 핵심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인 류신을 함유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