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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300㎖ 대용량 컵커피 ‘앤업카페’ 리뉴얼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일동후디스(회장 이금기)가 국내 최초 300대용량 사이즈 컵커피 앤업카페를 리뉴얼해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도시 라이프 스타일의 젊은 이미지에 중점을 두어 모던함과 세련됨은 유지하되 앤업카페만의 심플함을 살린 디자인으로 개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원두의 원산지 지도와 커피 맛의 밸런스를 이미지화한 커핑 노트를 더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기존 원두에 스페셜 원두인 코스타리카 SHB, 엘살바도르 SHG를 새롭게 블렌딩하여 커피의 부드럽고 깊은 맛을 구현해냈다. 새 패키지가 적용된 제품은 리얼 라떼마일드 모카’, ‘카카오 라떼’, ‘아메리카노등 총 7종으로 제품명을 일부 변경하여 커피 본연의 특징을 보다 명확하게 나타내 주고자 하였다.

 

 

앤업카페는 대한민국의 RTD 컵커피 시장의 판도를 바꾼 제품이다. 200~250용량의 제품이 보편화되어 있던 컵커피 시장에 300라는 대용량 컨셉으로 차별화를 두어 대용량 컵커피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뛰어난 맛(TASTE UP)과 큰 용량(SIZE UP), 세련된 디자인으로 기분까지 좋게(FEEL UP) 만든다3UP 컨셉의 컵커피로 풍성한 용량뿐만 아니라 텀블러를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디자인 패키지까지 더해져 출시와 동시에 소비자들의 큰 주목을 받으며 20193월 누적 판매량 55백만개를 돌파, 일동후디스의 효자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Back to the Basic’을 컨셉으로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에 중점을 뒀다.”앞으로도 맛뿐만 아니라 심미적인 즐거움까지 선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