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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니버, 자체 개발한 '3단계 어학시스템' 적용한 BBC 키즈 애니메이션 국내 최초 무료 공개

[KJtimes=김승훈 기자]쥬니버가 BBC 키즈 애니메이션을 국내 최초로 무료 공개한다.

 

 

쥬니버는 모바일 쥬니버 앱을 통해 영국 유명 방송사인 BBC의 키즈 애니메이션 7종을 제공한다. 특히 BBC 애니메이션에는 네이버가 자체 구축한 '3단계 어학 시스템'이 적용되, 아이의 언어학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쥬니버가 개발한 3단계 어학 시스템'은 동영상 재생 중에, 영어 원본 버전 한국어 더빙 버전 영어 자막 버전을 이용자가 자유롭게 선택해서 볼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BBC 애니메이션은 찰리 앤 롤라(Charlie and Lola) 사라앤덕(Sarah & Duck) 헤이 더기(Hey Duggee) 베이비 제이크(Baby Jake) 킷앤펍(Kit & Pup) 야카디(Yakka Dee!) 넘텀스(The Numtums) 7종으로, BBC 애니메이션 중 가장 인기를 끈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이인희 네이버 오디오&라이프콘텐츠서포트 리더는 쥬니버는 영유아가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BBC 키즈 애니메이션을 시작으로, 영유아의 언어 학습을 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