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AIA생명 고객 풋살팀, 런던에서 ‘손흥민 효과’ 이어간다

[KJtimes=김승훈 기자]AIA생명(대표이사: 차태진) 고객 풋살팀이 지난 10, 영국 런던에서 열린 ‘AIA 챔피언십 2019 그랜드 파이널에서 최종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풋살팀 ‘FCAIA생명 고객들로 이루어진 아마추어 풋살 동호인팀이다. 이 팀은 AIA생명이 국내에서 주최하는 ‘AIA동네축구 프리미어리그에 꾸준히 참가해 오면서 실력을 키워왔으며, 지난 해 하반기에 리그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국내 무대를 평정한 ‘FC은 지난 3월 아시아 지역 강자들이 맞붙는 방콕 대회에서도 우승을 기록하더니 이번 런던 그랜드 파이널 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휩쓸며 모든 대회를 싹쓸이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AIA 챔피언십대회는 AIA그룹이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전 세계 18개 국가에서 풋살을 사랑하는 다양한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풋살 월드컵이다. 임직원 및 마스터플래너가 출전하는 ‘AIA리그(AIA League)’와 고객과 파트너가 출전하는 파트너스 리그(Partners League)’로 나뉘어 치러진다. 올해부터는 여성들이 출전하는 위민스 리그(Women’s League)’ 또한 신설됐다.

 

 

대회를 마친 선수들은 런던 토트넘 트레이닝 센터를 방문해 손흥민,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토트넘 핫스퍼 스타 선수들과의 팬미팅을 가졌으며 최근 개장한 토트넘의 신규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2018-2019 시즌 마지막 경기인 에버턴전을 함께 관람했다. 이어 우승팀 특전으로 주어진 런던 관광으로 이번 AIA 챔피언십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선수들은 ‘AIA 동네축구 프리미어리그에 참가한 덕분에 울산 동네축구 동호회가 세계 풋살 챔피언이 됐다토트넘 스타 플레이어들, 특히 한국의 자랑인 손흥민 선수의 경기를 직접 보게 돼 꿈이 이뤄진 것만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창우 AIA생명 마케팅본부장은 한국 AIA생명 고객팀이 국제대회에서 최종 우승하게 돼 무척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AIA생명은 오는 61() 뚝섬 한강지구에서, AIA그룹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달리기와 기부를 함께 할 수 있는 러닝 이벤트 런더풀 페스티벌 (RUNderful Festival)’을 개최한다. 수천 명의 시민들이 달리기에 동참함으로써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행사로, 참가자 모두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