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한우 모멘트’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BLT 스테이크에서는 오는 522일부터 731일까지 평일 및 주말 디너에 한해 한우 모멘트를 진행한다.

 

한우 모멘트JW 메리어트 세프의 재능으로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보이는 ‘Taste of JW’ 캠페인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명성의 스테이크 하우스 BLT 스테이크를 총괄하는 고준명 셰프의 기획 하에 셰프의 섬세한 조리와 최상급의 고기 및 친환경 야채가 더해진 고품격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코스 요리로는 소의 혀부터 꼬리 부위까지 부위별로 숙성 및 조리법을 달리해 하동 솔잎 한우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려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약불로 오래 삶아서 조리한 우설, 꾸리살을 이용해 달걀노른자 및 아보카도 퓌레를 더한 타르타르, 수비드 조리법을 이용한 갈빗살, 강한 불에 그릴링한 새우살, 전통적인 차콜 그릴링으로 향을 더한 안심과 튀김 형태의 꼬리 부위가 각 코스별로 준비되며 식용 로즈워터를 사용하여 만든 로제 크림이 더해진 수박이 디저트로 제공된다.

 

또한 물고기 양식과 수경재배를 결합한 아쿠아포닉스 방식으로 재배된 만나씨이에이(Manna CEA)의 친환경적인 다양한 잎채소가 각 코스에 맞게 함께 준비된다.

 

특히 하동 솔잎 한우는 친환경 미생물제인 솔잎 생균제 솔솔크가 다량 함유된 전용 사료를 먹고 자라며 해썹(HACCP, 위해 요소 중점 관리 기준) 기준원의 까다로운 관리 기준을 모두 통과해 안전하고 우수한 한우로 판명 난 바 있다.

 

오는 522일 단 하루 와인투유코리아가 수입하는 워싱턴 지역 와인 셀렉션 6종을 페어링 할 수 있는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 해당 갈라디너에서는 등심에서 새우살을 분리하는 부쳐링 시현 및 해당 부위를 조리하는 쿠킹 클래스가 마련된다. 조리한 고기를 맛보면서, 희소성이 높은 하동 솔잎 한우에 대한 배경지식은 물론, 좋은 고기 선택 방법 및 다채로운 잎채소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가 준비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