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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마동석, 김무열 ‘악인전’ 2주 연속 예매 순위 1위”

[KJtimes=김봄내 기자] 마동석, 김무열 주연의 범죄 액션 영화 <악인전>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7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누적 관객 1350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디즈니의 실사 영화 <알라딘>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악인전>이 예매율 34.3%2주 연속 주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알라딘이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 겪는 모험을 그린 판타지 어드벤처 <알라딘>은 예매율 19%2위를 차지했다. 마블의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예매율 14.8%3위에 올랐다.

 

라미란, 이성경 주연의 코믹 액션 <걸캅스>는 예매율 10%4위를 차지했고 다큐멘터리 <교회오빠>는 예매율 3.3%5위에 올랐다. 이동휘, 유선 주연의 법정 드라마 <어린 의뢰인>은 예매율 3.2%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집계기간 2019523~529)

 

1. 악인전

2. 알라딘

3. 어벤져스: 엔드게임

4. 걸캅스

5. 교회오빠

6. 어린 의뢰인

7. 배심원들

8. 명탐정 피카츄

9. 더 보이

10. 김군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봉준호 감독, 송강호 주연의 <기생충>이 개봉한다.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의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 밖에 SF 액션 영화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와 중국 버전의 완벽한 타인’ <완벽한 타인: 킬 모바일>이 개봉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