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정려원, 프렌치 시크 감성으로 완성한 스타일

[KJtimes=김봄내 기자]배우 정려원이 스타일리시한 프렌치 룩으로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해 화제다.

 

지난 17일 이자벨마랑((Isabel Marant)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한 정려원은 글래머러스한 실루엣에 선인장을 연상케 하는 패턴의 원피스를 착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블랙의 와이드 벨트와 슈즈로 우아한 느낌을 더한 정려원은 느슨한 올림머리로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프렌치 시크룩을 완성했다.

 

이날 정려원이 착용한 원피스는 이자벨마랑의 19FW 컬렉션 의상으로 유목민 감성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사막의 풍경을 연상시키는 모래와 뉴트럴 톤의 팔레트로 스타일과 모험에 대한 취미를 가진 글로벌 여행자의 패션을 그려냈다.

 

한편 이날 이자벨마랑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프렌치 시크를 대표하는 프랑스 디자이너 이자벨마랑이 방한, 그녀가 직접 소개하는 19FW 뉴 컬렉션이 국내 최초로 공개되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