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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비 오는날 간편하게 착용 ‘노난트 판초우의’ 선보여

[KJtimes=김봄내 기자]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가 비오는 날,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휴대용 멀티 우비 노난트 판초우의를 출시했다.

 

 

밀레 노난트 판초우의는 방수, 방풍 기능이 우수한 초경량 소재를 사용해 비와 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주며, 좌우에 지퍼가 달려있어 쉽게 입고 벗을 수 있다. 가슴 부분에 간단한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는 포켓이 부착되어 있으며, 우산 없이도 비를 피할 수 있도록 후드를 장착해 움직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햇빛이 강한 날에는 우의 양쪽에 달린 고리에 스틱과 로프를 걸어 간이 그늘막으로 활용할 수 있다. 베이지, 스카이 블루, 오렌지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소비자 가격은 99천원이다.

 

 

밀레 용품기획부 송선근 부장은 장마와 휴가철이 속해있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야외활동 시 날씨 변화에 따라 간편하게 가지고 다니면서 빗물은 효과적으로 막아줄 수 있는 우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밀레의 노난트 판초우의는 간편하게 가지고 다니면서 날씨에 따라 우비나 그늘막으로 사용할 수 있어 변덕스러운 여름 날씨에 야외활동 즐기는 사람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