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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만두·김말이·쫄면 함께 즐기는 ‘생가득 김만이네 쫄볶이’ 2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이 즉석 떡볶이 전문점의 세트 메뉴를 재현한 간편식 떡볶이를 선보였다.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떡과 소스를 비롯해 쫄면, 김말이, 만두 튀김까지 다양한 재료로 구성된 냉동 간편식 떡볶이 생가득 김만이네 쫄볶이 순한맛(714g/7,980)’화끈하게 매운맛’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생가득 김만이네 쫄볶이는 즉석 떡볶이 전문점에서 즐기는 세트 메뉴를 가정에서 손쉽게 조리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푸짐한 양으로 3~4인 가족의 든든한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먼저, 튀김은 김말이와 만두 두 종류로 구성돼 김말이 4, 만두가 3개씩 들어있다. 쫄면은 떡볶이용으로 특수 제조해 쫄깃하고 탱탱함이 살아있는 특제 쫄면을 사용했다.

 

떡은 말랑말랑하고 양념이 잘 배는 밀떡을 사용했다. 특히, 압력밥솥처럼 고압으로 익히는 과정을 두 번 반복하는 이중압출 공법을 사용해 밀떡의 쫄깃한 식감을 한층 높였다.

 

김만이네 쫄볶이는 프라이팬에 8분만 조리하면 완성된다. 미리 물에 헹궈 놓은 떡과 쫄면을 400cc의 끓는 물에 넣고, 소스, 김말이와 함께 약 6분간 끊인다. 마지막에 만두 튀김을 넣고 약 2분만 더 끓이면 완성된다.

 

바삭바삭한 식감의 튀김을 선호한다면 180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만두와 김말이를 넣고 약 10분간 조리 후, 완성된 떡볶이에 곁들여 먹으면 된다.

 

풀무원식품 FRM(Fresh Ready Meal) 심웅섭 PM(Product Manager)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는 다양한 구성물과 푸짐한 양으로 간식 개념의 기존 간편식 떡볶이와 차별화했다, “전문점식 세트구성과 맛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풀무원이 내세우고 있는 외식의 내식화 전략을 충실히 반영한 제품이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