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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신개념 탄산음료 ‘스파클링 야쿠르트’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야쿠르트가 신개념 탄산음료 스파클링 야쿠르트를 출시했다.

 

스파클링 야쿠르트야쿠르트의 고유한 맛에 스파클링의 청량감이 더해진 탄산음료다. 기존 야쿠르트고객들이 좋아하던 상큼하고 달콤한 맛은 그대로 유지하고 탄산을 첨가해 시원함을 살렸다. 제품에는 야쿠르트의 대표 유산균인 HY2782는 물론 비타민C도 들어있다.

 

톡톡 튀는 청량감이 목 넘김부터 끝 맛까지 깔끔하게 이어져 기름진 음식이나 분식과도 궁합이 좋다. 텁텁하거나 지나칠 정도의 단맛이 없어 남녀노소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패키지에는 야쿠르트고유의 빨간색을 배경색으로 탄산을 연상케 하는 도트무늬를 적용했다. 포장은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 방식을 적용했다. 용기는 무색페트병을 사용하고 라벨은 점선 모양의 이중 절취선을 넣었다.

 

1971년에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야쿠르트는 발매 첫해 760만개 판매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 500억병 가까이 팔린 대표 발효유 브랜드다. ‘야쿠르트는 출시 이후에도 야쿠르트 라이트’, ‘얼려먹는 야쿠르트등 브랜드를 지속 강화하며 남녀노소를 불문한 큰 사랑을 받아왔다.

 

변경구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상무는 “‘스파클링 야쿠르트는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맞추어 기획하게 된 신개념 음료라며 기존에 없던 맛과 짜릿함을 통해 올여름 더위와 일상의 무료함을 날리는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품 구매는 한국야쿠르트 온라인몰 하이프레시와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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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 그 후'… 혜성처럼 나타난 ‘돗투돗‧(주)태린
[kjtimes=견재수 기자]지난 2017년 6월 ‘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보니 사태)’ 이후 유아용품업계는 거대한 폭풍이 휩쓸고 간 듯했다. 베이비페어가 열릴 때마다 발 디들 틈조차 없었던 행사장의 모습을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요원한 일이었다. 보니 사태가 유아용품업계에 준 영향력이 그만큼 컸다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나왔다. 특히 홍성우 보니코리아 전 대표의 환불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것을 두고 유아용품업계 전반에 걸쳐 신뢰도를 추락시킨 사건이라는 지적도 많았다. 취재 과정에서 만난 한 소비자는 “당시 인기가 많았던 회사가 그런 식으로 대처하니 엄마들 사이에서는 아기 제품을 파는 다른 회사까지 불신하는 분위기가 확산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유아용품업계 한 관계자도 “최근 5년간 베이비페어 분위기는 보니 사태 전과 후로 구분된다”면서, “보니 사태 전까지 베이비페어에 고객들이 북적거렸는데, 아웃라스트 문제가 터진 후 유아용품 행사에 대한 관심도 떨어지고 전반적으로 침체된 것 같다”고 전했다. 혜성처럼 나타난 ‘돗투돗’과 ‘㈜태린’ 이 같은 상황에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혜성처럼 나타난 회사가 있다. 바로 돗투돗(대표 송영환), ㈜태린(대표 김태린)

나문희, 윤여정, 강부자···MZ세대까지 사로잡아 유통업계 다시 부는 ‘시니어 모델’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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