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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전문가를 위한 고사양 미니 PC ProArt PA90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에이수스 코리아(한국 지사장 David Fu)는 원통형 디자인으로 NVIDIA Quadro를 탑재한 강력한 스튜디오용 미니 PC ProArt PA90를 출시한다.

 

스튜디오 작업을 포함, 전문가를 위한 시리즈인 ASUS ProArt 시리즈의 하나인 ProArt PA90은 강력한 인텔의 i9-9900K 프로세서와 NVIDIAQuadro GPU를 기반으로 까다로운 성능을 요구하는 프로 사용자에게 만족스러운 퍼포먼스와 이에 걸맞는 디자인을 제공한다.

 

ProArt PA90는 강력한 성능과 더불어 다크 그레이 컬러를 기반으로 하는 원통형 디자인으로 36.57cm의 높이와 17.52cm의 너비로 독특한 외관을 가지고 있다. ProArt PA90의 원통형 디자인은 과거 미니 PC에서 아키텍쳐 및 디자인 업무가 힘들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현장에서 고사양 스펙이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가들의 요구를 수용한다.

 

제품 내부에 수냉 기반의 효율적인 쿨링 솔루션으로 장시간 동안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이면서도 극대화된 안정성과 정숙함을 제공한다. 이는 시스템의 전체 성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내부 온도에 맞추어 ProArt PA90 상단 전동식 커버가 움직여 내부 공기의 흐름을 최대화 시키기 때문이다. 이러한 쿨링 솔루션으로 풀로드 상태에서도 32dB의 소음도로 일반 PC보다 40% 이상의 정숙성을 보여준다.

 

미니 PC ProArt PA90는 인텔 Core i9를 탑재하여 i7 모델보다 30% 이상 성능이 향상되어 즉각적인 멀티테스킹과 렌더링 속도로 전문가들의 작업 집중도를 극도로 향상시켜 준다. 특히 NVIDIA Quadro 칩셋을 탑재하여 렌더링 및 3D 모델링 작업을 위한 올라운더 PC로 안정적이며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더불어, 10bit 컬러 출력이 가능하여 영상의학 분야에 적합하기 때문에 기존에 납품하던 대형 워크스테이션 대신 유지보수가 간편한 솔루션으로서 대체 가능하다

 

CAD를 포함한 3D 모델링 및 렌더링 그리고 고해상도 비디오 편집 등 고사양 업무에 최적화 되도록 최대 64GBDDR4 메모리 지원 및 NVMe 기반의 M.2 SSD를 비롯한 2.5인치 HDD 지원으로 최대 2개의 대용량 스토리지 공간을 제공하여 대용량 기반의 데이터를 편집하고 작업하는데 있어 효율성을 제공한다. 또한 인텔 옵테인 기술로 스토리지 및 메모리 성능을 더욱 향상시켜 많이 사용되는 응용 프로그램의 실행 시간을 단축하여 설계자로 하여금 더 빠르고 효율적인 워크 플로우를 제공한다.

 

전문 디자이너 및 컨텐츠 제작자는 외부 저장 장치로부터 대용량의 파일 및 여러 장비에 동시에 연결되는 확장성을 요구한다. ProArt PA90Thunderbolt3 인터페이스 지원으로 최대 40Gbps의 전송속도로 외부 장치의 데이터를 읽어들이거나 전송할 수 있다. 이는 4K 기반의 영화 한편을 30초만에 전송하는 성능이다. ProArt PA902개의 Thunderbolt3를 제공하고 있으며 데이지 체인 방식으로 여러 장치를 쉽게 연결할 수 있다.

 

또한 USB 3.1 Gen 2 포트 4, DisplayPort 포트 4, Wi-Fi 안테나, 기가비트 RJ45 이더넷 포트 지원으로 미니멀한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폭넓은 확장성을 제공한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미니 PC ProArt PA90 출시 하며, “전문가들의 니즈를 충족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번에 출시되는 ProArt PA90는 미니PC 시장의 성공적인 첫 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