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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비, 엑소 첸 교통카드 한정판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통합선불카드 캐시비발행사인 이비카드(대표이사 이근재)는 인기그룹 엑소(EXO)의 멤버 첸의 캐시비교통카드를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한정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2종으로 제작되는 엑소 첸 교통카드는 첸의 첫 솔로 미니앨범인 사월, 그리고 꽃(April, and a flower)’의 미공개 이미지를 캐시비교통카드에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엑소 첸 교통카드는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5천원에 한정 구입할 수 있으며, 일반 캐시비카드와 동일하게 전국 대중교통 및 편의점, 외식, 쇼핑 등 12만 캐시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캐시비홈페이지에서 카드 등록 후 사용하는 사용자는 카드 사용내역 확인 및 포인트(L.POINT) 적립, 청소년어린이 할인등록, 소득공제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첸의 첫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는 섬세한 피아노 연주와 부드럽고 애틋한 감성이 담긴 목소리가 어우러진 발라드곡이다. 특히, 첸은 음원 공개 직후 주요 음원 차트 1위에 올라 성공적인 발라드 가수로 변신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