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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52기 주부모니터’ 모집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풀무원 제품 개발에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52기 주부모니터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주부모니터는 풀무원 제품 체험 리뷰, 콘셉트 및 관능평가, 식품 관련 시장 정보 교류, 광고 및 웹진 모니터링 등 풀무원 제품과 개발, 마케팅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활동이다.

 

52기 주부모니터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매월 2차례(둘째·넷째주 수요일) 활동한다.

 

풀무원과 식품에 관심이 많고 자녀가 있는 만 25~49세의 서울·경기지역 거주 전업주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 본인 또는 가족이 풀무원을 포함한 식품회사에 관련되지 않아야 하며, 기존 풀무원 주부모니터 경력이 있거나 동일 기간 풀무원 그룹 내 모니터 및 타 식품회사 모니터 요원으로 활동하는 사람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부는 풀무원 홈페이지에서 지원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지원 기간은 67()부터 618()까지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621() 예정이며,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이 진행된다. 면접은 627() 진행되고, 이후 심사를 거쳐 73()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합격자 발표는 모두 이메일로 개별 통보된다.

 

주부모니터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풀무원의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풀무원 제품을 활용한 쿠킹클래스, 두부 공장견학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