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자동차열전] 르노삼성자동차, '더 뉴 QM6 LPe' 사전계약...2376만원 부터

[KJtimes=김봄내 기자]르노삼성자동차는 국내 유일의 LPG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더 뉴 QM6 LPe 사전계약을 10일 시작한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중형 SUV인 더 뉴 QM6 LPeLPG 탱크를 트렁크 하단 스페어 타이어 공간에 탑재할 수 있는 도넛탱크(DONUT TANK®)를 적용해서 넓은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가솔린과 동일한 수준의 정숙성과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갖췄으며 가솔린 모델에 비해 낮은 RPM에서 동일 수준의 토크를 발휘해서 도심지 주행에서 경쾌한 가속성능을 뽑아낸다.

 

3세대 LPI(Liquid Petroleum Injection) 방식 엔진을 채택해 겨울철 시동불량 우려도 해소했다.

 

1회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갈 수 있다. 도넛탱크 용량의 80% 수준(60)을 충전하면 500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신차안정성평가(KNCAP)에서 충돌 안전성 1등급을 받았고 도넛탱크 마운팅 시스템 개발 기술특허를 통해 LPG 차량 사고 시 2열 시트 탑승객의 안전도 확보했다.

 

기존 실린더 방식 탱크와 달리 도넛탱크는 탑승공간보다 아래에 있어서 뒤에서 충돌해도 탱크가 탑승공간 안으로 침입하지 않게 설계됐다. 기존 원통형 탱크 재질보다 경도가 높고 가벼운 강판을 사용하고, 탱크 두께를 15% 강화했다.

 

더 뉴 QM6 LPeSE, LE, RE, RE 시그너처 등 4개 트림으로 구성됐고, 클라우드펄과 어반그레이, 블랙 메탈릭, 아메시스트 블랙, 마이센 블루 등 5개 색상이 있다.

 

가격대는 SE 트림은 23762445만원(면세기준 22732339만원), RE 시그너처는 2946314만원(면세기준 28182883만원)이다.

 

 








홍석준 의원, 선거사무원 수당 현실화법 국회 본회의 통과
[kjtimes=견재수 기자]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이 대표발의한 선거사무원 등에 대한 수당을 상향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대안에 반영돼 지난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를 통과한 개정안은 선거사무장 등에게 지급되는 수당을 현행의 두 배로 일괄 인상하도록 하고, 후보자의 선거운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선거사무관계자 수당 인상액만큼 선거비용제한액을 함께 늘리도록 했다. 현행 지급되는 수당과 실비의 수준은 ‘공직선거관리규칙’이 제정된 1994년 이래 인상되지 않고 28년째 동결돼 1994년에 책정된 수준에 머물러 있는 상태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홍 의원은 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선거사무원·활동보조인 및 회계책임자에 대한 수당을 「최저임금법」에 따라 고시되는 최저임금액 이상으로 정하도록 하고, 휴일의 수당은 평일보다 100분의 50 이상을 가산해 선거사무원 등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고자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하기도 했다.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선거사무원의 경우 현행 3만원에서 6만원,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및 지방선거의 선거사무장, 연락


김정훈 “배민, 기본 배달료 7년째 동결…배달노동자 기만 멈춰라” [라이더 시대③]
[KJtimes=정소영 기자] “최근 배민은 배달료 거리할증에 있어 기존의 직선거리 방식에서 내비실거리제를 도입했지만 정확한 실거리가 측정되지 않고 있다. 작게는 100~200m 많게는 600~700m까지도 실거리와 차이가 있다.” 지난 4월 25일 서비스일반노동조합 배달플랫폼 지부(이하 배달플랫폼노조) 기자회견에서 김정훈 서부분회장은 “저희가 수집한 콜들을 보면 카카오맵, 네이버지도 등 흔히 저희가 생각하는 내비실거리 측정 방식과 오차가 심한데, 문제는 오차가 심한 것도 문제지만 80% 이상의 콜들이 거리가 작게 측정됐다. 그만큼 배달료를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서부분회장은 “배민은 라이더에게 지급하는 기본 배달료를 무려 7년째 동결해 오고 있다”며 “임금을 인상해도 부족한데, 오차가 심한 엉터리 거리측정 방식으로 오히려 배달료가 줄어들었다”고 토로했다. 김 서부분회장은 “처음에는 실거리 측정 방식이 자동차 기준이 아니라 도보나 자전거 기준인가 생각했다”며 “도보나 자전거는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일방통행, 육교 계단, 등산로 등 자동차가 가지 못하는 길을 갈 수 있어서 실거리 측정이 자동차보다 짧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