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래드 서울, 도심 속 루프탑 바 버티고 새 단장 마치고 6월 재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콘래드 서울의 도심 속 루프탑 바 버티고가 새롭게 단장해 오는 6월 중 오픈 예정이다.

 

버티고는 2017년 첫 선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여의도의 핫 플레이스로 큰 인기를 끌었다. 새롭게 선보이는 버티고는 콘래드 서울 9층에 위치해 아웃도어 바와 인도어 바로 구성되어 1년 내내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우선 서울 도심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아웃도어 바는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탁 트인 개방감과 푸른 잔디와 여의도 고층 빌딩 숲 사이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만끽할 수 있는 시티 포레스트 콘셉트의 공간이다. 도심에서 석양이 지는 모습은 물론 아름다운 야경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인도어 바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자연 채광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일상 속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콘래드 서울 관계자에 따르면 뉴 버티고는 서울의 맨해튼이라 불리는 여의도의 고층 빌딩 숲 사이에 숨겨진 또 하나의 숲의 공간으로 바쁜 도시의 일상 속에서 쉼표를 찍어 줄 느긋한 휴식 시간을 선사 할 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뉴 버티고는 경쾌한 분위기의 아웃도어 바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인도어 바, 두 가지의 다른 매력 속에서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도심의 아름다움을 강조한다.

 

다시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뉴 버티고에서는 호텔 셰프가 준비한 트렌디한 점심 과 저녁 다이닝 메뉴와 다양한 주류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앤드 바로 운영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