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한호텔 포항, 예비 신혼부부 200명 초청 ‘제1회 웨딩페어’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라한호텔 포항은 웨딩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 200(100)을 초청해 1회 라한호텔 웨딩페어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새롭게 리브랜딩 오픈한 라한호텔 포항의 웨딩홀을 직접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기존 웨딩홀에 호텔식 웨딩서비스 노하우로 럭셔리함을 더한 라한호텔 웨딩홀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웨딩페어는 오는 30일 오후 3시부터 라한호텔 포항 5층 웨딩홀(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라한호텔 포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서 작성 또는 유선상담을 통해 가능하다.

 

1회 라한호텔 웨딩페어는 오페라 오프닝, 프리미엄 드레스쇼, 한복쇼 등으로 구성된 웨딩쇼’, 웨딩 당일 제공되는 메뉴를 미리 맛볼 수 있도록 호텔 셰프가 마련한 웨딩 뷔페 시식’, 호텔 숙박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경품 추첨 이벤트등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포항시내 웨딩업체 및 각 부문별 웨딩 전문가들이 자리해 고객별 웨딩상담을 동시에 진행하는 등 결혼 준비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호텔측은 이날 경품 추첨 이벤트를 통해 드레스/턱시도/헤어메이크업 무료이용권, 스튜디오 리허설 50만원 할인권, 라한호텔 포항을 비롯한 호텔현대 울산, 목포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웨딩페어 참여 고객 중, 당일 계약 고객을 위해 웨딩 당일 객실 무료제공 등의 혜택 또한 마련했다.

 

한편 라한호텔 포항은 지난 2월 기존 같은 건물 4~5층에서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웨딩홀을 라한호텔 웨딩&컨벤션으로 리브랜딩해 직접운영 중에 있다. 웅장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에 최신 오디오영상 장비를 갖춘 그랜드볼룸 웨딩홀은 물론 신부대기실, 폐백실, 메이크업룸, 드레스룸, 최대 8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식사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 호텔 6층에 위치한 파티오에서는 3면이 통유리창으로 되어있어 바다 전망을 배경으로 개성있는 하우스웨딩 연출도 가능하다.

 

이성호 라한호텔 포항 총지배인은 각 부문별 웨딩 전문가들을 초청해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상담은 물론 웨딩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는 웨딩페어를 기획했다기존 웨딩홀에 호텔웨딩 서비스 노하우를 더한 라한호텔 포항만의 럭셔리 호텔 웨딩을 만나볼 것이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