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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 담백한 자연의 활기 담아낸 ‘윈터 모스’ 컬러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MCM이 다가오는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차분하고 담백한 자연의 활기찬 모습 담아낸 윈터 모스(Winter moss)’ 컬러를 전세계 매장에 새롭게 선보인다.

 

 

MCM은 전 제품군에 걸쳐 브랜드의 클래식한 헤리티지를 혁신적 기술과 동시대적인 감각으로 복각해왔다. 특히 MCM을 상징하는 전통적인 꼬냑 색상은 오랫동안 비세토스 코팅 캔버스에 적용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컬러는 윈터 모스(겨울 이끼)’로 겨울철의 짙은 이끼를 연상시키는 채도 낮은 녹색에 밝은 오렌지색으로 대비를 준 것이 특징이다. 최근 흙, 나무와 같이 자연을 닮은 뉴트럴 톤이 특징인 얼씨(Earthy)’ 컬러 트렌드를 반영해 본래의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오렌지 로고로 스포티한 무드를 연출했으며, MCM 웨빙 스트랩 역시 오렌지색을 더했다. 색상에서 풍겨지는 차분한 숲과 활기찬 캠핑 등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아웃도어 활동이 원활한 제품군에 적용해 세련된 느낌을 선사한다.

 

 

MCM은 아웃도어 활동이 활발한 7~8월을 맞이해 뉴컬러를 반영한 핸즈프리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MCM 스타크 백팩’, ‘MCM 프루스튼 비세토스 벨트백’, ‘MCM 트래블러 비세토스 위켄더등 두 손을 자유롭게 해 활동적인 하루를 만들어주던 기존의 제품군이 윈더 모스 컬러와 만나 스포티하면서도 분위기를 연출한다.

 

 

MCM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디르크 쇤베르거는 간결하고 담백한 자연의 활기찬 모습을 그려낸 윈터 모스 컬러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자연친화적 트렌드를 반영해 새롭게 선보이는 것이라며 차분한 녹색 색상에 활동적인 포인트를 더한 오렌지 색상으로 밀레니얼 세대 및 Z세대들이 MCM의 클래식한 헤리티지와 진취적인 비전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