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오니츠카타이거X지방시 콜라보레이션 스니커즈 '멕시코66 지디엑스' 선보여

[KJtimes=김봄내 기자]2019년 쁘띠 워모의 스페셜 게스트로, 지방시(Givenchy)612일 맨즈 컬렉션 런웨이 쇼에서 오니츠카타이거(Onitsuka Tiger)와의 익스클루시브 콜라보레이션 스니커즈를 최초로 공개했다.

 

 

오니츠카타이거의 레더 크래프트맨십과 지방시의 꾸뛰르 사부아르 페어가 어우러진 이 장기간의 프로젝트는 오니츠카타이거 브랜드로서는 럭셔리 패션 브랜드와 처음 진행하는 콜라보레이션이며, 지방시 역시 세계적인 스니커즈 브랜드와의 첫 익스클루시브 콜라보레이션 작업으로 서프라이즈 공개 후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2020 SS 맨즈 컬렉션 런웨이에서 선보인 오니츠카 타이거 x 지방시 콜라보레이션 멕시코66 지디엑스(MEXICO 66GDX)’는 오니츠카타이거의 헤리티지 라인인 니폰메이드 멕시코 66’의 베리에이션으로 탄생했다. 오니츠카타이거의 아이코닉한 타이거 스트라이프에 지방시 펀칭 레터링이 가미된 올 화이트 모델과 레드와 화이트 컬러의 디테일의 타이거 스트라이프가 돋보이는 블랙 모델 두 가지로 구성되었으며, 모두 힐 탭의 오니츠카타이거 로고가 돋보이는 럭셔리한 무드의 스니커즈다.

 

 

1949년 설립된 오니츠카타이거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스니커즈 브랜드 중 하나로 2019년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는다. 오니츠카타이거 브랜드의 오랜 팬인 지방시 아트 감독 클레어 와이트 켈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일인 오니츠카타이거 멕시코66(MEXICO 66)을 실제 평소 즐겨 신으며, 지방시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위해 이 슈즈의 아이코닉한 스트라이프 패턴을 단색의 그래픽으로 재해석해 완성했다. 특히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버전으로 완성된 이 슈즈들은 피렌체의 쁘띠 워모에서 그녀가 선보이는 첫 독립형 맨즈 웨어 컬렉션 쇼 전반에 연출하여 수 많은 패션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멕시코66 지디엑스은 런웨이가 공개된 다음날인 613일부터 전 세계 오니츠카타이거와 지방시의 선별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버전으로 구입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