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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짐 줄이는 이색 IT제품 인기 “양손을 가볍게”

[KJtimes=김봄내 기자]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성공적인 바캉스의 시작은 여행을 떠날 짐을 꾸리는 것. 그러나 휴가지에서 소지품이 많으면 활동이 번거로울 뿐 아니라, 분실의 우려도 높아 이를 간소화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이색 기능이 탑재된 IT 제품들이 여럿 출시되고 있는 만큼 이들을 잘 활용하면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한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벼움은 UP! 분실 위험은 DOWN .. 스마트폰에 붙이는 카드지갑

 

 

흔히들 생활 필수품으로 휴대폰과 지갑, 카드 등을 꼽지만 크기가 작은 만큼 손에서 놓치기 쉬운 것도 사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액세서리 브랜드 팝소켓은 휴대폰 뒤에 붙일 수 있는 카드지갑인 팝 월렛을 선보이고 있다. 최대 3장의 카드를 수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번 탈부착해도 접착력이 떨어지지 않는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따라서 지갑을 별도 챙겨 다니지 않아도 소비를 비롯한 대부분의 활동을 가능하게 해, 야외 액티비티가 많은 휴가지의 편리함을 한층 더해준다. 높이가 0.55cm로 스마트폰에 부착하더라도 주머니나 가방에 넣을 때의 불편함이 없어 휴대성이 우수한 것 또한 장점이다.

 

 

팝소켓코리아 관계자는 물놀이 등 휴양을 즐기다 보면 소지품을 깜빡해 분실하는 경우가 잦은데 팝 월렛은 생활 필수품인 스마트폰 하나만 챙겨도 이런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어 바캉스 시즌에 더욱 주목 받고 있다실제로, 휴가철 관련 수요가 늘어나는 최근 한달(5/14-6/13)간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 판매가 20% 더 늘어나는 등 관심이 급증하는 상황라고 말했다.

 

 

현재 팝소켓은 핫트랙스 광화문, 합정, 현대백화점 판교, 롯데 부산 포랩매장, 하이마트 롯데월드몰점, 대구백화점 등 전국 42개 오프라인 매장 및 공식 홈페이지를 포함한 신세계몰, 지마켓, 무신사 등 18개 온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외선차단·음악까지 한번에선글라스 하나로 완성

 

 

안경테·선글라스 제조전문업체 시선이 개발한 시선비콘은 무려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선글라스다. 뜨거운 여름 휴가철 빠질 수 없는 아이템 선글라스에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했다. 이어폰을 따로 소지할 필요가 없고, 귀를 막지 않아 외부 소리도 함께 들을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하다. 안경다리에 골전도 헤드셋 기술을 활용하고 저음 부분에서의 진동자 떨림을 줄여 장시간 사용해도 어지러움과 두통 유발이 적다. 여기에 렌즈와 선글라스 테는 변경이 가능해 원하는 개성을 살린 트렌디한 패션도 연출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제품이다.

 

 

어디서든 큰 화면으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미니 빔 프로젝트

 

 

빔 프로젝터 히트빔949g의 가벼운 무게와 20,000시간 지속되는 LED 수명으로 언제 어디서나, 여러 번의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프로젝터 하나만 가지고 다녀도 단기간의 휴가 시 영상 감상에 무리가 없기 때문에 충전기 등으로 무거워진 가방을 피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6:9 와이드 비율과 HD 1080p 고해상도를 지원해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 또한 내장형 스피커를 탑재해 별도의 스피커가 없어도 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물놀이 필수품 드라이백·방수팩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에 보이는 것은 다 챙겨야 마음이 놓이는 사람이라면, 드라이백이나 방수팩을 추천한다. 스포츠 브랜드 마주로의 초경량 드라이백은 기존 생활방수 드라이백과 달리 3번 이상 말아 접으면 수심 5M에서도 3시간 완벽방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여름 휴가철 바닷가나 워터파크 등에서 여러 소지품을 한번에 수납, 휴대가 편리하다. ‘수심 100M 스마트폰 방수팩 2역시 방수최고등급 판정으로 수심 100M까지 완벽한 방수가 가능하며 투명한 앞·뒷면, 우수한 터치감으로 일반 사진·동영상촬영은 물론 셀카 촬영 시에도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다.

 








[공유경제 위기와 도전⑤]中 자전거 공유 스타트업 ‘헬로’…자국 시장 공략 집중 성장 발판
[KJtimes=김승훈 기자]중국 공유 자전거 업체 헬로추싱이 미국 증시 상장까지 추진하고 있을 정도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헬로추싱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냈다. 올해 2분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상하이에서 ‘헬로바이크’란 공유 자전거 서비스로 출발한 헬로추싱은 현재 대표인 양레이가 28세에 공동 창업했으며 일정 금액을 내면 자신이 원하는 만큼 자전거를 대여해 운용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전자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와 협업한 헬로추싱은 알리페이와 연동돼 있어 회원가입 없이 스캔 한 번만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현지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다. 헬로추싱은 2018년 중국 자전거 공유업체 1·2위 업체였던 오포와 모바이크가 추가 투자 유치 실패와 중국 정부의 공유 자전거의 수량 제한 등의 이유로 경영난을 겪을 때 알리바바에서 투자를 받으며 급성장했다. 오포가 전 세계로 눈을 돌리며 사업을 확장할 때 헬로추싱은 자국 시장 공략에 집중한 덕분도 있다. 당시 헬로추싱의 기업 가치는 1조65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중국의 400개 이상 도시에서 운영되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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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투돗, 제품 불량 논란에 댓글 차단까지… 고객들 ‘부글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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