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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회장, U-20 대표팀에 격려금 6억원 지급

[KJtimes=이지훈 기자]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준우승 쾌거를 이룬 U-20 대표팀과 선수들의 출신 학교에 격려금을 내놨다.

 

축구협회는 18일 정몽규 회장이 기부한 특별 찬조금 10억원으로 U-20 대표팀과 관련한 격려금과 지원금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 남자축구 사상 FIFA 주관 대회에서 처음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달성한 U-20 대표팀에는 특별 포상금 6억원을 준다.

 

아울러 U-20 대표팀 선수를 배출한 38개 국내 중·고교에는 4억원의 육성 격려금을 지원한다.

 

앞서 정몽규 회장은 작년 7월 축구 발전과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해 40억원을 기부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