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신한카드, 부동산지키미 서비스 개시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부동산 금융 컨설팅, 등기변동 알림, 시세정보 등 임차인과 부동산 소유주에게 부동산 전문 자산관리를 제공하는 부동산지키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먼저 SMS알림을 통해 시스템에 등록한 부동산의 등기변동을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부동산등기관리서비스와 KB부동산시세 및 국토교통부를 통한 시세·실거래가·공시가격 조회 등 부동산시세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DSR계산기 기능을 통해 DSR 비율 산출 및 대출 가능액을 조회하고 예상재산세 산출, 지방세 납부 일정 등 부동산 관련 다양한 정보를 조회해 세금 체납을 방지할 수 있다.

 

이외에 불법 부정등기로 인한 법률 분쟁 시 1,500만원 상당의 소송 비용을 지원하는 법률 비용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부동산지키미 서비스 이용료는 월 1,500원이며 신한카드로 자동이체하면 된다.

 

신한카드는 7월 말까지 서비스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5천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가입 다음 달 말 기준 서비스 유지 고객 대상)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부동산 자산이 가계자산의 대부분인 76%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신한카드 고객만을 위해 부동산 자산관리 프리미엄 서비스를 내놓았다부동산 금융 컨설팅, 등기변동 알림, 시세정보 제공 등을 통해 임차인과 부동산소유주 고객들이 임차보증금 및 소유권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