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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거 르쿨트르, 자연에서 영감 받은 ‘랑데부 소나티나’ 컬렉션 3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스위스 파인 워치메이킹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가 아름다운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3가지 랑데부 소나티나(Rendez-Vous Sonatina)’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우아한 자태의 랑데부 소나티나 컬렉션은 예거 르쿨트르 장인들의 진귀한 재능으로 결합된 파인 워치메이킹 코드와 메티에 라르수공예 기술이 잘 드러난 타임피스들로 메종의 기술적 역량과 미학적 표현이 공존하는 정밀성의 예술을 표현하고 있다.

 

예거 르쿨트르의 랑데부 소나티나는 기요셰와 마이크로 페인팅 마더오브펄, 젬 세팅이라는 예거 르쿨트르의 3가지 메티에 라르이 적용된 타임피스로 오키드 꽃과 나비가 우아하면서도 섬세하고, 연약하면서도 강인한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물결 패턴의 기요셰 모티브가 인그레이빙된 다이얼에는 마더오브펄의 색감을 높였으며 섬세한 핑크와 그린, 퍼플 컬러를 가미해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랑데부 소나티나 컬렉션은 다이얼의 가장자리에 내려앉은 우아한 금빛의 별이 랑데부 시간을 알려주며, 시간이 되면 멜로디 차임이 한 번 울리며 약속 시간이 되었음을 상기시켜 준다.

 

또한 타원형의 다이아몬드 링은 다이얼 페인팅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자유롭게 피어난 꽃 사이에 위치한 플라워 모양의 표시창과 나잇&데이 인디케이터가 모습을 드러낸다.

 

특히 매혹적인 여성미를 서정적이고 재치 있게 표현한 랑데부 소나티나 컬렉션에는 이 제품을 위해 특별 개발된 셀프-와인딩 무브먼트, 예거 르쿨트르의 메뉴팩쳐 칼리버 735가 투명한 사파이어 케이스백 아래 위치해 탁월한 기술적 정교함을 보여준다.

 

각각의 타임피스는 다이얼 컬러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하는 같은 컬러의 반짝이는 악어 가죽 스트랩이 매치되어 있으며 각각 8피스 한정 출시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